26일 영천시가 경북도‘2018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26일 경북도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해 시상하는 ‘2018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 및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공모 제안 참여 실적, 시민·공무원 제안 채택률과 반영률,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평가 실사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공무원 제안공모전, 시민편익 증진 아이디어 공모전, 인구증가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실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했다.

또 아이디어 특공대 운영 및 신규공무원 시책개발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의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정책개발 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소통행정을 위해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제안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안제도운영을 활성화하겠다”며 “특히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해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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