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청정 해역서 짜릿한 손맛 느끼며 스트레스 훌훌"
대상어종 최대어상 1위 김수현-기타어종 1위 김현욱씨 각각 수상
이날 낚시대회는 전국에서 250여 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오후 2시에 대회를 마치고 시상에 들어갔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캠프장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를 함께 즐기면서 청정 해역 영덕 바다의 내음을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거리를 쌓았다.
대상 어종은 최대어상에 도다리 15㎝ 이상 2마리이고, 기타 최대어상에 보리멸·노래미·기타 잡어 등이 포함됐다.영덕군수배 낚시대회 1등 대상은 어종 75㎝ 김수현 (경기도 고양시)씨가 차지했고, 2등은 63㎝ 조수호(경기도 수원시) 씨, 3 등은 공동 51㎝ 최영주(울산시 남구) 씨와 권혁수(강원도 홍성군) 씨가 각각 수상했다.
기타어종으로는 1등은 45.5㎝ 김현욱(경기도 안양시)씨, 2등은 43.5㎝ 여오규(대구시 수성구) 씨, 3등은 36㎝ 강태민 씨에게 돌아갔다.
또 조별우승은 1조 28㎝ 김길봉(대구시 동구) 씨, 2조 18㎝ 재성철(대구시 동구) 씨, 3조 28.5㎝ 이재복 (강원도 태백시)씨, 4조 서영철(강원도 속초시) 씨, 5조 19㎝ 장재구(경북 울진군)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바다를 사랑하고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 동호인 여러분들의 참여로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2020년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야 행사까지도 고민해서 참여하는 모든 분의 추억과 낭만이 있는 천혜의 동해바닷가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