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태 계명대 교수(왼쪽 두번째)가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하고 캠프워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계명대학교는 김희태(55) 타불라라사 칼리지(Tabula Rasa College) 교수가 지난 25일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봉사를 많이 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동상, 은상, 금상 등 봉사시간과 성격 등을 고려해 등급이 정해진다.

김 교수는 1992년부터 27년 동안 대구에 있는 미군 부대 캠프워커 내에서 각종 봉사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운영하고, 미군부대 내 교회를 위한 일들을 해 오고 있다.

그는 2012년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평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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