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캠프에서 5G로 세계여행 로봇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KT(회장 황창규) 영남권사회공헌팀이 마련하는 제 2회 헬로우 코딩로봇 드림리그가 지난 27일 대구시립북부도서관에서 대구 시내 초등학교 학생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헬로우 코딩로봇 드림리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대회는 코딩 로봇으로 기초 개념을 배우고 알고리즘을 학습하며, 2명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또한 일선 코딩강사들이 직접 강의하고, 평가위원으로도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도출되도록 했다.

이 날 영예의 대구시교육감상을 수상한 ‘우리는 형제팀( 달서초 6년 허시온· 4년 허새벽)’ 은 “대쉬로봇으로 미국도 가보고, 보라카이도 가보면서 5G세계여행을 하니까 대회를 하면서도 정말 즐거웠는데 상까지 받아서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에게는 부상품으로 코딩로봇 오조봇이 주어졌다.

한편 KT는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1Day IT클래스’, 초등 코딩LAB, 학부모를 위한 코딩교실 ‘코리맘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무료 ICT강좌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및 소프트웨어 붐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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