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연간 사업비 50% 지원…학생 취·창업 확대 탄력

안동과학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취·창업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와 취·창업 지원기능을 일원화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대학은 고용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전문상담인력 확충과 진로,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최대 5년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동과학대학교는 ‘One Stop 취·창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취업률 향상과 질 제고’를 목표로 진로교육과 진로지도 강화, 취·창업 지원 서비스 강화, 여대생 취업지원 체계 구축,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한다.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전문상담사의 컨설팅과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으로 안동과학대학교와 지역청년들의 진로개척과 취·창업을 위한 노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유관기관의 연계를 강화해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과학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취업중심 명문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재능 있고 우수한 인재 육성과 산업현장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청년 고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경북북부권 신도청 지역 고용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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