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인력 모두 456명 배치

경북교육청이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23개 Wee센터와 초 149교, 중 163교, 고 167교 등 479교에 Wee클래스를 설치하고, 전문상담교사 231명, 전문상담인력 225명을 배치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Wee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23개 Wee센터와 479교 Wee클래스에 운영비와 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비로 51억 여 원을 지원해 학생상담의 예방적·발달적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Wee프로젝트 사업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다중의 촘촘하고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운영해 학교생활 부적응과 그로 인한 인적자원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위학교에 설치된 Wee클래스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1차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Wee센터에서는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단상담, 특별교육 프로그램, New-Start 프로그램, 연계와 자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적응력을 증진시킨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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