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창업유관기관 및 창업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성과공유회’가 지난 2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창업유관기관 및 창업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유망 기술을 가진 세대 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사업화 자금부터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대융합창업팀은 7개월간 평균 6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및 글로벌 진출프로그램인 해외 데모데이/IR프로그램에 베트남 6개사, 미국 5개사, 해외전시회에 영국 3개사, 홍콩 5개사에 참가했으며 역량강화교육, 멘토링, 소비자 반응조사까지 마쳤다.

이날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성과공유회’는 21개 세대융합캠퍼스 창업팀의 우수사례 성과 확산 및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창업팀의 제품런칭쇼, 전시회, 크라우드 펀딩 및 해외진출프로그램 사례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스트브래인 김세미 대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제품을 선보인 좋은 기회가 됐으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네트워킹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 퇴직인력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대간 융합으로 탄생한 창업기업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모델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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