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 노동절 대회 행진 요도. 대구경찰청.
민주노총 대구본부가 노동절인 1일 대구시청 주차장 등 4곳에서 5·1 노동절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민노총 대구본부는 오후 1시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주차장, 1시 30분 수성구 범어동 대구노동청 앞, 교직원공제회 앞,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각각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일부 구간 교통통제가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특히, 본 집회가 열리는 동구 신천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 상위 3개 차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건설노조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사전집회 후 공평네거리~종각네거리~동신교~민주당 대구시당까지 2개 차로에서 행진하고, 금속노조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노동청 앞에서 사전집회 후 궁전삼거리~범어네거리~민주당 대구시당까지 2개 차로에서 행진한다.

비정규직노조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교직원공제회 앞에서 사전집회 후 MBC네거리~민주당 대구시당 구간 2개 차로 행진이 예정돼 있으며, 시민사회단체도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집회를 연 뒤 민주당 대구시당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MBC네거리 등 집회 행사장 주변 차량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고, 교통경찰 62명과 순찰차 29대를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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