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공사장 소음·먼지피해 중재
대구 북구의회, 공사장 소음·먼지피해 중재
  • 전재용 기자
  • 승인 2019년 04월 30일 21시 0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01일 수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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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시공사, 펜스 설치 동의"…어린이집 안전문제 일단락
대구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가 지난 29일 아파트 신축 시행·시공사 관계자, 북구청 담당 공무원과 함께 북구 한 어린이집을 찾아 원생들의 안전문제와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북구의회 제공
속보=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로 피해를 호소하는 어린이집 문제가 일단락됐다. 앞서 대책수립에 나선 대구 북구의회(본보 4월 25일 자 6면)가 공사 관계자와 어린이집 간 합의점을 도출한 것이다.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안전문제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어린이집을 찾아 협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아파트 신축 시행·시공사는 오는 2일부터 공사현장과 어린이집 사이에 8m 높이의 펜스를 설치한다.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소음과 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 의회와 북구청 담당 공무원 등은 향후 공사의 진행 상황에 따라 어린이집의 피해 수준을 계속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앞서 어린이집 측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등으로부터 원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보호를 요청했다. 또 공사 기간에 자녀의 건강을 걱정한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옮기는 상황까지 벌어질 경우를 예상, 어린이집 경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최수열(태전2·구암동) 의원은 “어린이집 안전문제는 공사 시행·시공사 측도 동의해 펜스를 높게 설치하기로 합의됐다”면서 “어린이집이 우려하는 경영피해 문제는 향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 지 살펴보고 재차 논의할 것으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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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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