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5주간…지원창구도 운영

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과수적과와 모내기 등 일시에 발생하는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7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간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포항시 공무원들과 해병1사단에서 농촌봉사활동에 나선다.

또한, 농촌일손돕기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일손필요 농가의 연결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270-2672)도 운영해 적기영농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31일 2주간 해병1사단의 협조로 연인원 1만명 정도의 군 병력을 농촌일손돕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군부대에서는 매년 봄, 가을 농번기에 많은 인원을 지원해 힘을 보태고 있다.

주상일 포항시 농업정책과장은 “모내기의 이앙작업은 기계화 됐으나, 모판 논에 내는 모판작업과 과수적과, 밭농사에는 일시적으로 많은 인원이 필요해 적기에 일손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자생단체 및 봉사단체 그리고 기업들의 농촌일손돕기 참여가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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