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달 30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축 점등식에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을 비롯해 불교총연합회 회장 성상스님, 이연화 은해사신도회장, 경찰서 불자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날 행사에 앞서 성본스님과 용주스님에 대해 경승 위촉식을 가졌으며 점등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찬불가, 봉행사, 청법가, 법어,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민 영천경찰서불자회장은 “오늘 행사를 갖도록 배려해주신 김영환 서장과 돈관스님 등 관계자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며 “부처님의 자비를 통해 영천 경찰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돈관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 차 온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19.05.01 20:58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02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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