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 추진
포항제철소는 1일 포스코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내방객·시민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촌플라자를 리모델링해 현장직원 근무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촌플라자는 포항건설기에 신축 후 지난 50년간 부분적인 개보수와 입주점포 변경은 있어왔지만 전면적 리모델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임직원식당과 편의시설이 입점해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목적 복합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공사는 오는 6월부터 약 17개월간 진행되고, 완공된 건물은 외관부터 신축에 가깝게 변화한다.
콘크리트 마감재는 노후 구조체와 함께 철거하고, 철의 역동성을 강조한 철골구조로 탈바꿈시킨다.
또 현재 약 40대를 수용가능한 주차공간을 20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타워를 만드는 한편 1층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스트리트몰 구조의 상가로 개선한다.
리모델링에는 포스코 철강재를 적극 활용해 건물 안전성 제고와 제품홍보 효과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철골구조에는 Pos-H형강을 사용해 내진 등 안정성을 확보하고, 마감재로는 PosMAC과 PosART를 활용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포스코는 지속적으로 임직원의 자긍심에 부합하는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며, 향후 동촌플라자는 포스코와 지역민들의 만남·소통·교류·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