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협의회는 30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교정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06년 포항교도소 개청 이후 인연을 이어왔는데 이번에 교정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정의로운 마음으로 수용자들의 인권친화적인 교정·교화에 힘써 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무연고자 만남의 날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교정·교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93명으로 구성된 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대구지검 포항지청 법사랑위원, 대구지법 포항지원 조정위원, ㈔그린나래봉사회 회장, 상도중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위원장, 북부경찰서 집회 시위 심의위원, 대이동 개발자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법무부장관상 2회 수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대외 수상경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