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경북도는 합동으로 마을주민들을 방문,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했다.

시청 건축지적과와 경북도 토지정보과는 지난달 30일 화북면 정각1리 마을회관을 직접 현장 방문해 지적, 부동산, 건축 민원 등 합동으로 상담했다.

이날 지적민원 합동반은 마을주민들의 토지분할, 지목변경, 지적측량 접수 및 상담, 도로명 주소, 개별공시지가 열람, 건축민원, 알기쉬운 경북도정 안내 등 22건 34필지에 대한 민원을 처리했다.

또 임병선 경북도 지적관리팀장은 주민들에게 부동산경기 전망과 도정에서 적극 추진 중인 일자리창출 및 농촌지역 개발계획 및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손병률 건축지적과장은 “바쁜 영농시기와 고령화로 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확대 추진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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