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는 2일 김병수 울릉군수·박경원 울릉예림원장 · 정용욱 비치온관광호텔 대표 등이 참석해 경찰 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울릉경찰서(서장 임상우)는 2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박경원 울릉예림원장·정용욱 비치온관광호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울릉일주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전국 경찰관 및 동반 3인에 대해 울릉도 관광명소 입장료 50% 할인 및 호텔 객실이용료 할인 및 조식 제공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지역 내 관광객 유치 등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앞서 지난해 9월 태성해운·돌핀해운·제이에이치페리·대아울릉리조트가 참여해 경찰청 산하 전 경찰관 및 동반2인에 대하여 여객선 요금의 30%, 대아리조트 객실요금의 30~40%까지 할인하는 업무협약이 추진됐다.

임상우 서장은 “이번 협약이 울릉도·독도의 치안을 담당하는 울릉경찰서와 행정을 담당하는 울릉군, 관광사업에 종사하는 울릉예림원, 비치온관광호텔 間 민·관·경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경찰 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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