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버섯 수확후 배지 재활용센터’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총사업비 25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버섯 수확후 배지 재활용 사업은 버섯 수확후 배지를 버리지 않고, 부산물을 비료?사료 등으로 재활용하여 자원순환 및 농업인 부가소득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다인은 2015년 6월 설립되어 새송이 버섯의 판매, 유통, 수출업무를 전담하는 법인으로 국내판매 및 해외수출(베트남, 홍콩 등)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일자리창출(20명)을 선도하는 업체다.

선정된 법인에는 2년간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버섯농가 수확 후 배지 제품의 집하, 분쇄·배합, 저장, 포장 등을 위한 재활용센터 건립과 부산물(배합사료 원료) 살균 발효에 필요한 기계·시설장비를 구입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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