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영주 소수서원·선비촌 일원
‘영주, 선비의 물결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의 야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체류형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3일 첫째 날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일 ‘소수서원 야행(夜行)-밤을 걷는 선비’, 5일 10대 청소년들에게 선비정신과 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선비정신과 힙합의 만남 선비문화 랩배틀’을 지역 청소년과 함께 프로 래퍼, 자이언트 핑크, 면도와 함께 꾸밀 예정이다.
선비촌 고택을 활성화하고 선비문화를 즐겁게 즐기고자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선비촌 고택 곳곳에서 안향선생의 육훈정신의 실천을 장려하고자 창작공연 ‘우리 모두가 선비다’, 조선시대 재연의 퍼포먼스와 국악공연 ‘선비촌이 살아있다’, 도예체험, 주련체험, 어쿠스틱 버스킹공연, 어린이인형극, 마술공연, 전통 수공예체험, 선비반상 및 주막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과 영주시 관광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및 관광안내 해설사 배치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쉼터와 편의공간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을 배려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장 4곳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를 수행한 관광객에게는 한복대여 50%할인, 사진촬영무료, 기념품 제공, 도서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교보문고가 영주시에 기증한 5000권의 책을 1000원에 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