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후포항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와 해양경찰 장비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후포항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와 해양경찰 장비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후포항 울진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 행사와 해양경찰 장비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어린이들에게 500톤급 경비함정을 공개하고, 각종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용 해양경찰 정복도 준비해서 실제로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체험 교실을 진행해 어린이 등 참여자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경비함정 종이모형 만들기·호루라기 등 푸짐한 기념품도 마련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경비함정을 타고 갖가지 장비들을 보며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환원에 다양한 행사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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