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구미시
구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구미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지난 2일 개소했다.

구미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구미시 백산로 80)는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시청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활력 넘치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센터장 1명과 코디네이터 2명을 위촉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 채용 공고를 통해 사무국장 등 3명을 채용했다.

2018년 8월 공모 선정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현 타당성 평가, 활성화 계획 심의 통과에 박차를 가하는 시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3개 지역(공단2동 일원, 선주원남동 일원, 금오시장 일원)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활력이 넘치는 주민주도의 구미형 도시재생 실현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hachn@kyongbuk.com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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