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달서구청에서 경북 성주군과 대구 달서구청이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최상극 달서구의회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의장. 성주군
경북 성주군과 대구 달서구청이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발전 의지를 다졌다.

지난 3일 대구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은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대구·경북 도·농 교류를 통해 상생의 초석을 쌓는데 그 의미를 두고 상호 협력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교육분야를 비롯한 문화·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까지 활발한 교류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성주군은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성주참외의 서울 판로개척의 길을 열었고, 이번 달서구와의 협약 역시 지역농산물 판로개척 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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