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역 내 70개 표본조사구 내 840가구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19일간) ‘경상북도 및 문경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문경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을 파악하여 각종 복지정책 수립 및 시 발전방향 제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는 통계청 승인 조사이다.

이 조사를 위해서 사회조사 조사요원을 17명 채용하고, 4월 26일 조사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내용은 총 10개 분야 45개 문항(도 공통항목 37개, 문경시 특성항목 8개)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에 의한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거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이승학 홍보전산과장은 “정책수립을 위하여 가장 기초가 되는 사회조사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