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년제 대학 중 유일…효과적인 성공 취업 지원

조별로 모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경운대학교 학생들. 경운대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국가 근로 장학사업 취업 연계 중점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 근로 장학 취업 연계 중점대학’사업은 대학생들의 국가 근로 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적 체계 마련과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사업운영 우수모델 정립을 위해 2015년 시작됐다.

경북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경운대학교가 선정됐으며 5년 연속 사업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운대학교는 ‘현장실습’ 연계형 근로 모델과 ‘학생-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근로 모델 운영을 통해 실무능력을 증진하고 학생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 근로 장학생들의 취업 문을 활짝 열고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취업 연계형 근로 운영을 위한 2억여 원의 사업비 지원으로 취업 연계 근로지 발굴, 현장점검, 교육지원 등의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김은수 경운대 학생진로개발처장은 “취업 연계 중점대학 선정을 통해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공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더욱더 효과적인 성공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학생처와 인재개발처를 통합한 학생진로개발처를 신설했다.

또한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을 수행하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취·창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지역의 청년고용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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