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팔공산 비로봉 통신철탑 이전 등 제안
대구시의회, 팔공산 비로봉 통신철탑 이전 등 제안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06일 19시 02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07일 화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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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강민구 시의원, 지역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 필요
정신질환자 지원체계 마련 등 제안
대구시의회 환순자 의원(왼쪽), 강민구 의원.
대구시의회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치료 및 관리방안 마련 촉구(황순자 의원) △ 천만 관광도시 대구를 위한 팔공산 비로봉 통신철탑 이전 제안(강민구 의원)을 했다.

황 의원은 최근에 경북 북부지방의 한 기초자치단체 지역에서 정신질환자로 알려진 사람에 의해 경찰관이 흉기로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범죄로 사회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역사회가 정신질환자를 적절하게 치료하고 관리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주장 했다.

그는 그동안 정신질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병원 밖으로 내보내 졌지만 지역 사회가 정신질환자로 낙인을 찍어 환자 스스로 약을 처방받지 않음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가 되지 않고 있으며 더구나 보호자의 성실한 돌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민구 의원은 팔공산은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될 정도의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국제적 명소라면서 태조 왕건 관련 역사적 스토리, 원효대사 구도의 길, 동화사 등 각종 문화자원이 집적된 명산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에는 통신철탑이 수십 년째 경관을 해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무등산의 경우 장불재의 송신 철탑과 군부대 이전을 이끌어 내었고, 서울의 경우도 ‘남산 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경관 복원을 실시했고 속리산의 경우도 문장대의 철탑을 철거했다는 것.

강 의원은 팔공산 통신철탑의 행정구역이 군위라는 측면만 생각하여 방관할 것이 아니라 대구시가 팔공산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를 지역의 대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으로 선정해 비로봉 철탑 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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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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