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213개원

경북교육청이 도내 한 병설 유치원에 스프링클로 설치를 완료한 모습
경북교육청은 2020년까지 300㎡이상 병설유치원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6일 밝혔다.

단설유치원은 신축하면서 스프링클러가 모두 설치되나, 병설유치원의 경우 바닥면적 300㎡미만은 설치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지난해 8월 바닥면적 300㎡이상인 병설유치원은 2020년 12월 말까지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토록 소방법령이 개정됐다.

경북 지역 스프링클러 설치대상 유치원은 213개원으로, 현재 126개원은 설치를 완료했고, 설치되지 않은 87개원 중 올해 63개원을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에 24개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단위학교에 영유아의 빠른 대피 유도를 위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필수적인 소방기구 설치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작동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도록 관련 지침을 시달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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