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스쿠버 활동을 즐기던 60대가 의식을 잃어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2분께 울진 직산항 동방 약 21㎞ 해상인 왕돌초 인근에서 스쿠버를 즐기던 B씨(64)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 후 선장과 탑승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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