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원 플러스 원' 항공권 행사
에어부산 부가 서비스 묶은 '번들 서비스' 판매
티웨이항공은 일본과 동남아 지역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 명 가격에 두 명이 여행할 수 있는 ‘원 플러스 원’ 항공권을 7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일 신규 취항한 ‘대구-나트랑’ 노선도 행사에 포함되며 2명 이상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50% 할인이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할인 적용을 위해 예약 전 항공권 조회과정에서 ‘TWAYAIR’ 할인코드를 입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에어부산도 부가서비스를 묶은 ‘번들 서비스’ 판매행사를 7일부터 시작한다.
번들 서비스는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선택, 사전 기내식 주문 등 부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것으로 스마트, 스마트 플러스, 프리미엄 등 3종류로 판매된다.
스마트는 앞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제외한 일반 좌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으며 위탁 수화물을 15㎏까지 맡길 수 있다.
스마트 플러스는 일반 좌석 사전선택을 포함해 수하물을 23㎏까지 맡길 수 있어 짐이 많은 이용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프리미엄은 전 좌석을 대상으로 사전 선택이 가능하며 수하물을 23㎏까지 위탁할 수 있다. 기내식 제공 등 에어부산의 모든 부가 서비스도 포함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나고야 노선 특가 항공권 예매 시 스마트 번들을 함께 구매하면, 일반좌석 사전 지정과 위탁 수하물 15㎏을 각각 구매한 총 금액보다 46% 저렴하다”며 “실용적인 운임 서비스로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번들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며 “7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구매한 고객들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