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기장 활성화 한우소비 홍보 일석이조 효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열린 ‘2019년 한우숯불구이 소비촉진행사’가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열린 ‘2019년 한우숯불구이 소비촉진행사’가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열린 ‘2019년 한우숯불구이 소비촉진행사’가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예천군지부(지부장, 우병국)가 주관하고 예천축협과 예천군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원도심 지역 시장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질 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한우고기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정 예천의 친환경 고급육인 예천참우를 즉석에서 구매해 직접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 터를 운영하고 행사참여자에게는 숯불과 채소, 마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를 상시 운영하는 등 소비자가 항상 찾아오는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다.

첫날부터 시식 코너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기표를 들고 기다리는 관광객들도 넘쳐나고 덩달아 시장상가도 인파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우병국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소비촉진은 물론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히 시장 내에서 개최하였으며,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시장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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