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문경시여성회관에서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19 직업교육훈련 ‘드론 교육전문가 인력양성’창업과정 수료식을 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2019 직업교육훈련인 ‘드론 교육전문가 인력양성’ 창업과정 수료식이 지난 2일 문경시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문경시 최초로 진행된 드론 전문교육이다.

면접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20명을 선발해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주 3회(총 100시간)에 걸쳐 드론 기초, 드론 조종, 드론 역학, 항공 법규, 창업 아이템 발굴, 사회적 경제가치, 사업계획서 작성법, 홍보 마케팅 등 드론분야 취·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교관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드론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수강생 전원이 드론교육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을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한 20명은 그간 배운 드론전문 교육을 바탕으로 드론 관련 방과후 강사, 드론 방제단, 드론관련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취·창업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확보한 숙련된 드론 기술을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지역을 위한 경제활동 등에 기여하고 드론 분야에서 여성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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