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까지…채용계획·고용안정성 등 심사 10곳 선정

경북도청사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매칭으로 특성화고의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참여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7일 도에 따르면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도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연계 탐방프로그램을 지원해 취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청년고용 우수기업, 경북프라이드기업, 실라리안 기업,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며, 올해 채용계획과 고용안정성 등을 심사해 10여 곳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탐방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CEO 특강, 현장체험, 모의면접, 취업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도는 기업홍보 영상물 제작과 기업관계자 특강, 멘토링 수당 등과 채용정보 서비스 제공, 채용박람회 참여 등 구인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절차, 지원혜택 등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gyeongbuk.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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