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특별위원회는 10일 까지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의회(의장 김은희)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군과 읍면에서 시행한 주요사업장 64개소와 민간 자본보조 사업장 32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2019년도 상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준)활동은 영덕군의회의 중점 의정활동으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회는 이번 점검결과 문제점이 발생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조치를 마련토록 집행부에 통보해서 해당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상준 의원은 “이번 점검과 관련해‘의정 활동의 중심은 군민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들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서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점검 활동의 결과보고서는 다음 회기 때 채택해서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