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8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우주항공, 융합과학 분야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8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우주항공, 융합과학 분야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탐구력 증진을 목표로 우주항공 분야에 12개 팀(24명)이 참가해 폐트병을 활용한 로켓만들기 융합과학 분야에 12개 팀(24명)이 참가하여 더 많은 무게를 견디는 현수교 다리를 STEAM의 모든 요소를 포함시켜 설계하는 과제로 학생들의 많은 호기심과 재미를 더 했다.

융합과학 대회에 참여한 울릉중 2학년 참가 학생은 “성적에 대한 부담으로 어깨가 무거웠는데 이번 과학탐구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웃으며 거꾸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반성의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른 지금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하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 영재교육원 운영, KAIST연계 키움프로젝트 운영, 도교육청 예산지원 과학교실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과학탐구활동을 진행해 울릉도 과학인재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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