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생활 지친 어르신 쾌유 빕니다"

청암의료재단 포항송라요양병원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에서 국악예술단이 민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의료법인 청암의료재단(이사장 최승한) 포항송라요양병원은 8일 강당에서 ‘제9회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최승한 이사장과 의료진들은 병실을 돌며 입원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예술단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공굴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가벼운 신체활동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승한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매년 어르신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병상 생활에 지친 어르신들의 쾌유를 빌며 지역 최고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승한 청암의료재단 이사장이 8일 포항송라요양병원 강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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