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특별시 성주군의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성주읍 성밖숲 일원에서 엄숙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번 생명문화축제를 통해 세계적 가치를 지닌 생활사(生活死)의 생명문화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명품참외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세계적 장태(藏胎) 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생명문화와 함께 지역특산물과 전통문화 그리고 민속, 관광자원 등을 종합한 문화·관광축제의 진수를 선보인다.

축제 전날 성밖숲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미스경북선발대회’와 함께 코요태, 핑크레이디, 신유, 지원이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세종대왕자태실의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특설무대에서는 개막 축하공연으로 케이윌, 러블리즈, 김경호 등 정상의 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이튿날은 ‘참외 진상식’을 통한 군민안녕을 기원하고,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12명의 본선 진출자의 ‘참외 가요제’가 펼쳐진다. 김연자, 김용임, 강진 등 트롯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한다.

셋째 날은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엄숙하게 진행된다. 세종대왕자의 태(胎)를 한양에서 성주로 모셔오는 1000리의 대장정 의식을 재현하며, 성주의 생명문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축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핵심 콘텐츠이다.

이 밖에 유모차 건강 걷기대회(3㎞)를 비롯한 ‘아이사랑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등과 함께 지역민과 함께 하는 ‘시가지 난장 퍼레이드’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 한마당’ ‘메시지 불꽃 쇼’ 등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