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 4분께 상주~청원고속도로 내서 2터널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탑승객 15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청주에서 상주 방향으로 진행하던 덤프트럭 운전자 이모 씨(40)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터널 끝 전방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사로 인해 정체돼 있던 앞 차량(버스)을 추돌했고 이 버스는 앞서 있던 트레일러를, 트레일러는 승용차(SM6)를, 승용차는 4.5t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한편 상주소방서는 사고 후 바로 출동해 다친 15명 중 14명(경상)을 상주 성모병원과 적십자병원으로 분산 이송해 치료받도록 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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