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양학동 부학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일 7일 개최됐다.
포항시 북구 양학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위순)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중·고등학생 4명에게 부학장학금 300만 원과 장학증서를 8일 전달했다.

양학동개발자문위원회는 2006년부터 13년간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위순 위원장은 “나눔과 기부는 단체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학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숙 양학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여러분들도 미래에 자신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모습을 위해 전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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