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 워크숍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지난 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관람분야 공공기관 공동학습그룹 제5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본원을 두고,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31개의 다양한 전시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워크숍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아시아문화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을 비롯한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은 지난해에 공동학습그룹을 구성해 4차례 워크숍을 통해 △기관 혁신사례 공유, △고객서비스 헌장 표준화, △환경보호 캠페인 추진,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은 이번 제5차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신규 협업과제 발굴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등 시설을 둘러보며 고객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워크숍 운영 과정
또한 안전 관련 관리체계 정비 및 표준화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한국수목원관리원 운영의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등 협업과제의 지속적 추진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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