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47회 어버이날 기념식

이용우씨
8일 포항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이용우(57·수비면)씨가 효행자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용우씨는 수비면 애향회 회장 재임 기간 동안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 마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동절기 독거어르신들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땔감을 제공하는 등 평소 연로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 마을 어르신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본인의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자녀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가르쳐 아들 또한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심성이 올곧아 마을에 자랑이 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