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실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는 교육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대창면 운천1리경로당을 비롯해 신녕면 여성분회경로당, 완산동 10통경로당, 청통면 원촌1리경로당, 금호읍냉천2리경로당 등 5개 읍면동에 7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한글교실은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위탁·운영하며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핸드폰 활용법, 편지쓰기, 은행활용법, 레크리에이션, 동화구연, 종이접기, 미술심리치료,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는다.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은 “성인문해학습은 읍면동 경로당 등 소외되고 먼 거리 지역을 우선으로 한글교실로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발맞춰 성인학습의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