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희도서관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들려주는 도서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 문희도서관에서는 ‘들려주는 도서관’ 강좌를 4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수요일 운영한다.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들려주는 도서관’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들려주고 보여주며 소통하는 도서관으로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독서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마성지역 요양시설 이용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경시립요양센터 및 사랑의 집 복지재단에서 김종심 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담과 지난 추억을 청취 및 수렴하여 일상의 삶을 소재로 한 새로운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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