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 노조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김봉권 노조위원장이 취임했다.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 노조출범식이 9일 구미공장 행사장에 열려 김봉권 노조위원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섬유유통연맹 오영봉 위원장, 한노총 경북대구지역본부 김학용 의장, 구미지부 김동의 의장 및 지역 단위사업장 노조위원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김봉권 노조위원장은 “노동자의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평등을 이끌어내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백년기업 효성의 파수꾼 역학을 하는 구미공장 노동조합이 될 것”을 천명했다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은 나이론폴리에스터 수익 개선과 스판덱스 글로벌 시장 점유률 1위를 지속적으로 수성하고 있는 섬유산업 동종업체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신임 김 위원장은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부회장을 역임, 현재는 구미시배구협회장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대구경북 유일한 대학배구팀(구미대학교) 창단을 주도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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