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일원
이번 유등제의 첫째날에는 청도의 대표적인 국악단체인 온누리국악예술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찬불가 등의 불교 의식행사 및 개막 점등식과 인기가수 김용임,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둘째날인 19일은 매년 열리는 유등 노래자랑 대회가 MC 한기웅이 진행하는 t-broad 방송 ‘우리동네 가수왕·청도 유등제편’ 개최될 예정이며, 최근 종영된 인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크게 주목 받은 가수 지원이를 비롯, 현상, 규리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다.
이 밖에도 민화 그리기, 솟대 만들기, 연꽃비누 만들기, 목공예 및 떡메치기 체험, 전통차 및 다식 체험, 탁본 및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천을 밝히는 아름다운 등불로 인해 부처님의 맑은 향기로 가득찬 지역으로 정화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