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복지증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과 군내 장애인,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시상, 개회식,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봉화군 장애인후원회(회장 박우선)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초중고 및 대학생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엄태항 군수는 “장애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