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주시지부 ‘채움누리봉사회’는 지난 10일 복지시설인 천우자애원을 찾아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경주시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 채움누리 봉사회’가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인 천우자애원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에서 경주지역 채움누리 봉사회는 농촌지역 조손가정 및 한 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다함께 채우고 다함께 누린다’라는 뜻의 경북농협 채움누리는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참여와 후원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매년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0일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인식 농협경주시지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채움누리 봉사회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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