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안내문.

영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2019년 진로 진학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입시 전략 전문가인 정동완 EBS진학강사와 정유희 내일드림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설계와 아이 맞춤 전형, 학생부전형 확대에 따른 활동과 기록, 자기 주도 학습전략 등에 대한 설명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부 항목별 반영 세부사항을 자세히 소개하고 자기소개서 기재요령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설명하는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진로진학 토크콘서트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학교를 통한 사전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포스터.

행사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며 자녀의 진학에 관심은 많았으나, 정보가 부족해 답답해하는 학부모들은 속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급변하는 입시 전형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는 수시 전형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역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초·중등학생 무상급식 지원,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운영,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등 예산을 지원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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