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점촌이화라이온스클럽, (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

10일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과 점촌이화라이온스클럽이 16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0대를 기탁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0일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박동범)과 점촌이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순이)이 16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0대를, (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회장 김동수)가 100만 원 상당의 10kg짜리 쌀 4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동범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보행보조기를 통해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외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 100만 원 상당의 10kg짜리 쌀 40포를 기탁하고 있다.
김동수 (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 회장은 “이취임식을 통해 기부받은 쌀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보행보조기와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행보조기 10대와 쌀 40포는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통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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