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전국적인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다자녀 장학금 신설과 과감한 출산 및 육아정책 △귀농·귀촌·귀향인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대일 맞춤형 정착지원사업 등 대대적인 인구증가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까지 매달 진행되는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국내 유일의 환경·미디어 체험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등 문경시만의 개성 넘치는 관광정보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전시·판매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 4월 말 기준으로 문경시 인구가 작년 12월 말 대비 65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문경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다자녀생활장학금과 넷째아부터 3000만 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의 출산장려금 정책, 일대일 원스톱 귀농·귀촌·귀향 지원사업 등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의 각종 인구증가시책과 다양한 체험형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했다”며 “문경시가 살고 싶은 도시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