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 2명·우수상 2명·장려상 4명 수상
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이번 대회에서 특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 중 특상을 수상한 작품은 오는 6월 5일 열리는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 청도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같이 우수한 결과는 연 2회 가족공동발명아이디어 교내 대회를 실시해 발명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호기심과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워준 교직원들의 지도력과 각 교실에서 항상 아이디어를 모아가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바탕이 됐다.
각남초등학교는 드론축구팀을 조직하고 있으며, 전교생 방과후 드론교실, 드론동아리 조직 및 활동, 드론대회 참가 등 체계적인 드론교육을 실시하는 등 남들보다 먼저 앞서가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 대표로 경상북도대회를 준비하는 정희원(6학년) 학생은 “작은 아이디어를 오랫동안 생각하고 수정해 나가니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다”며 “발명에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정하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활동, 발명교육의 생활화,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1인 7드론으로 펼쳐가는 ‘내 친구 드론교육’을 통해 미래의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