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발령받은 신임296기 4명의 교육생 을 상대로「내고장 경찰역사 순례길」답사를 가졌다.
울릉경찰서(서장 임상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10일 울릉경찰서에 발령받은 신임296기 4명의 교육생 을 상대로 ‘내고장 경찰역사 순례길’ 답사를 가졌다.

이번 순례길 답사는 울릉경찰의 내부 만족도 및 자긍심 향상을 이끌고 주민에게 좀 더 좋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도 포함됐다.

저동파출소에서 신임경찰관 실습교육을 받은 이경훈 순경은 “본격적인 실습을 앞두고 울릉도의 경찰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고, 앞으로의 실습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상우 서장은 “울릉경찰서는 전국에서 가장 작지만 지역주민을 상대로 한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해마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최근 5년간 경북도내 1위권을 도맡아 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받는 사랑은 전국 최고인 만큼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지리·역사·문화뿐만 아니라 울릉경찰의 역사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교육의 취지를 강조했다.

앞으로 울릉경찰서는 교육생 및 신규전입자 상대로 울릉도 경찰역사를 제대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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