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법요식에는 오전 9시 30분 관음사 도명 주지스님의 타종식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반룡사 신행 주지스님의 봉축 법요식이 연이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축행사는 법요식을 마친 후 오후 7시부터 신도와 주민이 함께한 제등행진이 펼쳐졌다. 대가야읍 공영주차장과 시장통로 중심으로 실시됐다.
반룡사 신행 주지스님은 “부처님과 같은 청정한 마음을 늘 함께하는 불자가 되자”며 법문을 설파했고, 곽용환 군수는 “봉축의 등불이 널리 퍼져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