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성장학교, 문경중·마성중·점촌고 선정

문경시는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14일 오전 11시 점촌고등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를 기반으로 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문경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실시하는 마음성장학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중 3개교(문경중학교, 마성중학교, 점촌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던 문경중학교는 올해도 신청해 2년째 연속 운영하게 됐다.

마음성장학교 운영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마음들여다보기’디지털 기기 지혜롭게 사용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돕는‘마음성장 퀴즈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마음성장학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드려다 보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길잡이가 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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